2018.9.10. 여론조사표 일부/KSOI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8~9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4명을 대상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데 따르면 사드 4기 추가 임시배치 지시에 대하여 잘했다는 평가가 79.7%다.
방어차원에서 전술핵 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반대보다 높았다. 북핵 위협에 대응해 방어차원에서 전술핵을 재배치 해야 하는지에 대해 '그렇다' 68.2%, ‘남북간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전술핵 재배치를 반대한다 ’ 25.4%, 모름·무응답은 6.4%였다.
다만 같은 조사에서 문재인정부가 '국제적인 대북제제에 공조하면서도 꾸준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북한의 태도변화와 북한의 핵 폐기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이 50.1%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꼭 절반 격인데 ‘대화와 타협보다는 대북제제 강화와 군사적 행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도 47.0%로 적지 않았다. 모름/무응답은 2.8%였다.
이 기간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매우 잘하고 있다 34.1%,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 44.1%로 긍정평가 78.2%이다. 별로 잘 못하고 있다 13.2%, 매우 잘 못하고 있다 7.0%로 부정평가 20.2%였다. 모름 무응답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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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자체여론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9월 8일~9일 이틀간 유무선 RDD(무선 80.2%, 유선 19.8%)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 10.9%(유선전화면접 5.8%, 무선전화면접 14.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 전체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청와대) 2017.9.7/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