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 8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세계테마파크협회 주최의 '2017 안전 컨퍼런스' 모습. /사진제공=에버랜드
지난 7, 8일 에버랜드에서 열린 행사에는 그렉 헤일 IAAPA 회장을 비롯한 안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에버랜드 유인종 안전담당 상무는 이 자리에서 테마파크 안전관리를 주제로 안전관리 인프라, 어트랙션 관리 시스템, 응급상황 대응 체계, 국제 안전인증 획득 등 에버랜드의 안전관리 전반을 상세히 소개했다.
홍콩 오션파크의 마티어스 리 대표 역시 "40여 년간 축적된 에버랜드만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에버랜드와는 지난 2010년부터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매일 아침 개장 전 2, 3시간 동안 40여 개 모든 놀이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며 종합적인 안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 안전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