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성장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왼쪽부터 정완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이광구 우리은행장) /사진제공=우리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입 및 해외투자 전문가 컨설팅 제공 △투자유치(FDI)를 위한 전담조직 지원 △수출증대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공동 추진 △동일 산업 내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유망기업 발굴 및 금융 지원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으나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며 “수출입 관련 전문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신성장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