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H-리스토어’ 캠페인 참가자 모집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7.09.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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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년된 노후차량 2대 선정, 차량 내∙외장 복원 및 정비

현대차가 노후 차량의 내·외장을 복원,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차 직원이 고객에게 'H-리스토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현대차현대차가 노후 차량의 내·외장을 복원,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차 직원이 고객에게 'H-리스토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고객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노후 차량의 내∙외장을 복원, 정비해주는 ‘H-리스토어(Restore)’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H-리스토어’ 캠페인은 차주가 생업 종사,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 상처를 관리할 여유가 없다는 점에서 착안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차량 교체와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사연 신청을 이달 11~24일간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접수받는다. 이후 사내 각 분야별 전문 정비사 20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을 투입해 고객 차량 내∙외장을 복원하고 정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1998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고된 차량 보유 고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에 선정된 고객(2대 선정)은 10월 중 개별 통보된다.



현대차는 캠페인 대상으로 선정된 고객의 차량을 10월 중 인수받아 약 2주간 내∙외장 복원 작업 및 정비를 진행한다. 복원 기간 중 고객이 차량 부재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렌트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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