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서울아 운동하자 2017 MBC+ 마이런 서울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대회 구간을 달리고 있다.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서해안과 경기남부,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다. 안개는 이날 오전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시거리도 줄었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이천 380 △용인 740 △천안 910 △보은 250 △세종연서 600 △공주 860 등이다.
이는 전일 국외로부터 유입된 입자와 대기 정체 때문으로, 오후 들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