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3년 연속 편입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7.09.10 09:58
글자크기
평택당진항에 있는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선 전용부두/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평택당진항에 있는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선 전용부두/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10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운수업 부문' 8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 물류기업으로는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며, 일본(3개)·호주(2개)·홍콩·뉴질랜드(각각 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 DJSI에 편입된 데 이어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DJSI는 글로벌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디시즈'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1999년부터 기업의 경제적 성과, 환경 및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확인한다.

DJSI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지수가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