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새 학기 취·창업 프로그램 마련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7.09.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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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는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진로지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새 학기 시작부터 본격적인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시작했다. 지난 4일 한화큐셀과 삼성생명 채용 설명회를 시작으로 삼성그룹, LG전자, SK건설 우리은행, 한국타이어 등 9월에만 약 40개 기업 채용설명회와 상담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직업과 진로, 현대사회와 직업의 세계 등 취업교과목을 운영하고, 면접과 프리젠테이션 등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학생이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현장 실무와 연구 활동을 수생하는 백마인턴십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도 다수 진행한다.

충남대는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CNUVill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기 첫번째 대회는 오는 11일 호텔 ICC에서 개최한다.



대학생 우수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 대회는 지난 학기까지 충남대 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대회부터는 충남대, 우송대를 포함해 지역대학 학생들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은 오는 11일 중국 대표 IT기업인 알리바바와 함께 글로벌 창업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충남대와 우송대 학생 150여 명과 함께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참여해 중국 미디어 및 IT관련 분야에 대한 소개와 특강, 쇼핑몰 앱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재학생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기업가 정신을 독려를 위한 창업동아리도 운영한다.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되는 창업동아리는 대학내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동아리에는 활동운영비와 시제품 제작을 위해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창업캠프, 창업교육 등 프로그램에도 제공한다.

향후 평가를 통해 우수 동아리로 선발되면 크라우드 펀딩 지원비, 브랜드 사업 지원, 장학금, 글로벌 해외창업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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