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행복, 즐거움. 근심 걱정이라곤 느껴지지 않는 낙천적인 단어를 가슴에 새긴 스웨터를 입는다. 그 단어가 마치 나의 이름인 것처럼. ‘LOVE’가 선명하게 새겨진 블랙 스웨터 펜디.1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네이비 재킷, 하프 집업 니트 톱, 팬츠, 브랜드 이름과 ‘YES’가 쓰인 선글라스 스트랩, 선글라스 모두 펜디, 아이보리 스니커즈 프로 케즈. 2 배기 피트 다크 그린 팬츠 코스, 가죽 베레, 블랙 태슬 로퍼 모두 프라다, 십자가 펜던트 목걸이 불레또, 로고가 새겨진 베이지 양말 구찌. 3 레드 롱 셔츠, 그레이 슬릿 팬츠 모두 오디너리 피플, 투톤 크로스 보디 백 , 모노그램이 새겨진 화이트 스니커즈 모두 루이 비통. 4 얇게 누빈 패딩 팬츠, 양말과 결합된 형태의 스니커즈, 스트라이프 시어링 가방 모두 펜디. 5 데님 셔츠 맨온더분, 그레이 울 스트링 팬츠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헤드밴드 펜디, 투톤 스니커즈 발렌티노 가라바니.
반복되는 프린트가 옵아트를 닮아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반복되는 것은 어느새 질리기 마련이라지만 이 스웨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금사가 반짝이는 패턴 스웨터 구찌.
1 패턴 재킷, 롱 셔츠, 맥시 벨보텀 팬츠, 화이트 스니커즈 모두 구찌. 2 네이비 자카드 스트레이트 팬츠 뮌, 블랙 실크 스카프 김서룡, 버건디 컬러 페니 로퍼 S.T. 듀퐁 슈즈. 3 화이트 터틀넥 풀오버 에르메네질도 제냐 꾸뛰르, 투톤 와이드 팬츠, 블랙 가죽 벨트 모두 뮌, 브라운 구두 파라부트 바이 유니페어. 4 네이비 코트, 아이보리 와이드 팬츠, 머플러, 스트링 포인트 스니커즈 모두 랑방, 가죽 키 링 살바토레 페라가모. 5 화이트 티셔츠, 그레이 팬츠, 체크 레이스업 부츠 모두 구찌, 시계 브리스톤.
낯선 얼굴과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메시지를 아로새긴 스웨터. 마치 또 하나의 자아인 것처럼 매일, 하지만 다르게 입는다. 오렌지 컬러의 남자 그림과 문구가 돋보이는 하이넥 스웨터 디올 옴므.
1 블랙 크롭트 팬츠, 버클 스트랩 스니커즈 모두 디올 옴므, 서스펜더 에디터 소장품, 백 참, 벨트 체인 가격 미정 모두 루이 비통. 2 블랙 맥시 코트, 카키 컬러 팬츠 모두 준지, 더비 구두 살바토레 페라가모, 원형 펜던트 목걸이 캐피탈 바이 오쿠스. 3 오렌지 컬러 윈드브레이커 C.P. 컴퍼니, 블랙 라이닝 팬츠 뮌, 옐로 러버 솔 운동화 프라다. 4 블랙 크롭트 베스트 H&M, 버건디 컬러 가죽 팬츠 김서룡, 그레이 슬립온 슈즈 살바토레 페라가모. 5 스트라이프 셔츠 시스템 옴므, 그레이 팬츠 아크네 스튜디오, 브라운 구두 토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