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7 APCS 관광 프로그램 진행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7.09.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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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관 현장 탐방 등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홍보

대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기간 동안 해외 및 국내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과학기술도시이자 '4차 산업혁명 특별시'인 대전의 이미지를 참가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하는 '연구기관 현장탐방'을 실시한다.



1989년 항공우주연구소로 설립된 KARI는 2016년 국가우주개발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ETRI는 1976년 설립돼 IT 기반 융복합, SW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는 또 역사문화·대청호·원도심 투어 등 대전의 역사와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테마관광을 비롯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의료관광 등 참가자들이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PCS 참가자들이 첨단과학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대전시를 가슴 속에 간직할 수 있도록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한편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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