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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철강협회장 "불합리한 수입규제, 당당히 대응해야"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2017.08.3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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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공동 대응 시사...4차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혁신도 강조

김선웅 기자 = 3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한국철강협회가 주최한 철강산업 관련 세미나 '스틸코리아 2017'에서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 겸 포스코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김선웅 기자 = 3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한국철강협회가 주최한 철강산업 관련 세미나 '스틸코리아 2017'에서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 겸 포스코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오준 철강협회장(포스코 회장)이 철강제품이 "불합리한 무역규제조치를 당하지 않도록 당당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한국철강협회 주관으로 열린 '스틸코리아 2017'에서 "세계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이라는 구조적 문제와 신보호무역주의 확대, 제조업의 패러다임 시프트에 따른 철강 수요구조 변화 등 갈수록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불합리한 수입규제에 대해서는 정부와 함께 대응하고 국제사회에서 공정한 룰이 준수되도록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기술혁신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철강산업도 끊임없는 기술혁신은 물론, 제품의 기획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스마트팩토리의 조속한 구축 및 산업간 연계를 통해 대내외 과제를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산업간 융합, 제조업의 서비스화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처해 산업의 리더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틸코리아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정부 관계자와 함께 한국철강산업이 처한 불확실한 환경과 도전과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과 미래비전 모색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이태준 고려제강 사장,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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