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50선 마감…기관·외국인 '셀트리온 러브콜'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7.08.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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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8월21~25일

8월 넷째주(8월21~25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50선을 회복했다. 갤노트8 출시를 앞두고 관련주 주가 상승률이 높았다. 코스피 이전상장 이슈가 떠오른 셀트리온 (176,200원 ▼1,100 -0.62%)은 기관과 외국인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았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 주말 대비 6.69포인트(1.04%) 오른 650.27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55억4200만원, 49억1600만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001억1600만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순매수금액은 208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반도체 (9,730원 0.00%) 162억1500만원 △피에스케이 (54,900원 0.00%) 157억600만원 △CJ E&M (98,900원 ▲2,200 +2.3%) 131억6400만원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 130억2900만원 순으로 많이 사들였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포스코켐텍 (250,500원 ▲500 +0.20%)으로 205억9000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 88억7500만원 △주성엔지니어링 (32,750원 ▼100 -0.30%) 76억7200만원 △원익IPS (35,400원 ▼1,250 -3.41%) 72억9100만원 △덕산네오룩스 (45,250원 ▲150 +0.33%) 68억2400만원 순으로 순매도금액이 컸다.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도 셀트리온이다. 기관은 한 주동안 187억6200만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서울반도체 (9,730원 0.00%) 127억7200만원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 75억2800만원 △이녹스첨단소재 (32,950원 ▼700 -2.08%) 65억400만원 등의 순이었다.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은 기관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으로 꼽혔다. 순매도금액은 874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포스코켐텍 (250,500원 ▲500 +0.20%) 147억3700만원 △메디톡스 (130,600원 0.00%) 101억5400만원 △CJ오쇼핑 (89,500원 ▲600 +0.67%) 100억5400만원 △솔브레인 (69,900원 ▲5,900 +9.22%) 87억8200만원 등도 많이 팔았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옴니텔 (1,241원 ▲12 +0.98%)로 전주대비 35.71% 상승했다. 이어 △아이앤씨 (2,395원 ▼80 -3.23%)(31.24%) △대우스팩3호 (2,020원 0.0%)(30.0%) △우리기술투자 (8,680원 ▲100 +1.17%)(28.77%) △제이스텍 (8,030원 ▼50 -0.62%)(23.65%) 등이 많이 올랐다.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전주대비 23.17% 하락한 스포츠서울 (101원 ▼93 -47.94%)이었다. △원익큐브 (1,760원 ▲36 +2.09%)(-16.86%) △서부T&D(-14.72%) △수성 (605원 ▲10 +1.68%)(-14.53%) △카테아 (104원 ▼65 -38.5%)(-12.50%) 등도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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