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대비 1.14포인트(0.05%) 오른 2376.9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은 상승개장하며 2380선을 돌파했으나 상승폭을 줄여 한때 약보합 전환하기도 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유럽중앙은행) 총재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4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1% 하락한 2만1783.40으로,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는 0.2% 떨어진 2438.97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1% 내린 6271.33으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1억원 순매수 등 전체 29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22계약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503계약, 1257계약 순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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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중에서는 의약품이 1%대 상승이며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이 오름세다. 통신업이 2% 넘게 밀리고 있으며 화학 의료정밀 건설업 등이 하락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일을 맞아 삼성전자 (75,500원 ▼600 -0.79%)가 소폭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중앙지법 제417호 대법정에서 이 부회장에서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진다.
SK하이닉스가 소폭 하락하며 6만8000원을 하회하고 있다.
POSCO NAVER 현대모비스 삼성생명이 1%대 강세다.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오르고 있다.
LG화학 SK텔레콤 등이 약세다. LG유플러스가 2% 이상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791,000원 ▼11,000 -1.37%)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85의 유럽 최종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S85는 바이오신약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다.
향후 삼성그룹 재편 과정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의 역할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에 호텔신라 (57,200원 ▼800 -1.38%)가 1% 이상 오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6% 이상 올랐던 호텔신라우는 2% 이상 하락중이다.
국세청이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 한화테크윈 등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한화테크윈 등이 약세다. 한화테크윈 (236,500원 ▲16,500 +7.50%)과 한화가 각각 1%, 2%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대성산업 (3,800원 ▲50 +1.33%)이 합병 상장 첫날 3% 넘게 빠지고 있다. 대성산업은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해 이날 합병 변경 상장했다.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논란에 휘말린 깨끗한나라 (2,170원 ▼35 -1.59%)가 소비자 집당소송 우려로 2% 이상 빠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33포인트(0.36%) 올라 650.04를 나타내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억원, 22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131억원 순매수다.
상당수 업종이 상승이다. IT종합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제약 화학 금속 기계장비 건설 등이 오르고 있다. 비금속 등이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소폭 상승중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130,700원 ▼2,500 -1.88%) 휴젤 코미팜 바이로메드 서울반도체 등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컴텍 신라젠 로엔 GS홈쇼핑 등이 하락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0.80원(0.07%) 오른 112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