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김덕룡 전 민화협 대표와 지난4월 19일 서울 마포구 한 까페에서 열린 '국민통합을 위한 대화'에서 마주보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민주평통은 24일 김 수석부의장을 비롯 50명의 부의장과 분과위원장 등 운영위원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수석부의장은 13대부터 17대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과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이사장으로 활동했으며 김영삼 정부에서 정무장관을 지냈다. 'YS'(김영삼 전 대통령)계의 핵심이었고 그 자신도 이름 이니셜 'DR'로 불렸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국민통합특별보좌관을 역임했고,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부총재로 활동했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는 9월 1일 출범하는 제18기 민주평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운영위원 50명도 임명했다.
아울러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인 고유환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을 비롯한 10개 분과위원장과 허준혁 시민이 만드는 헌법운동본부 대변인 등 15명이 직능대표로 운영위원에 임명됐다.
제18기 민주평통 운영위원(50명)
<부의장>
수석부의장 김덕룡(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서울부의장 이세웅(신일학원 명예이사장), 부산부의장 이 영(남해안시대포럼 상임의장), 대구부의장 허노목 (허노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인천부의장 김용복(수도사 주지), 광주부의장 장혜숙(광주여성재단 대표), 대전부의장 이미현((주) 미래 대표), 울산부의장 김덕순(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세종부의장 고희순(성우개발 대표), 경기부의장 윤신일(강남대 총장), 강원부의장 조창진(GI강원민방 회장), 충북부의장 박문희(박문희공영개발 대표), 충남부의장 김학민(순천향대 교수), 전북부의장 홍종식(금전기업 대표이사), 전남부의장 이완식(성산개발 대표), 경북부의장 이상천(중앙건업 회장), 경남부의장 최광주(경남신문 대표이사), 제주부의장 김영훈(전 제주시장), 이북5도부의장 박기정(이북5도지사협의회장), 여성부의장 이현숙(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일본부의장 오공태(재일본민단중앙본부 단장), 중국부의장 이숙순(북경대일국제종묘유한공사 동사장), 아세안부의장 이숙진(제마이홀딩스그룹 대표), 미주부의장 황원균(YoungWon Trading 회장), 유럽부의장 박종범(영산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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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위원장>
기획조정분과위원장 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평화발전분과위원장 박종철(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국제협력분과위원장 김유은(한국국제정치학회장), 경제협력분과위원장 김영윤(남북물류포럼 회장), 국민소통분과위원장 김연철(인제대 통일학부 교수), 사회문화교류분과위원장 채영덕(예원예술대 총장), 통일법제분과위원장 김천수(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종교분과위원장 김종수(카톨릭대 신학과 교수), 여성분과위원장 여혜숙(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이사), 청년분과위원장 김구회(대길공영 대표이사)
<직능운영위원>
허준혁(시민이 만드는 헌법운동본부 대변인), 강신보(제주유리의성 대표이사), 강태선(블랙야크 회장), 김동석(뉴욕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김승리(Landmark Constrction Delta Inn 대표), 김양옥(타미우스 골프앤빌리지 회장), 김주경(배재법무사합동사무소 대표법무사), 김희철(Amotech Co. Ltd 부회장), 류덕희(경동제약 회장), 문창섭(삼덕통상 회장), 박연환(도서출판 한국헤르만헤세 대표이사), 이명혜(한국YWCA연합회장), 이윤우(대경건설 회장), 정영수(CJ그룹 경영고문), 최용선(한신공영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