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55세 이상 구민 전립선암 무료검진

뉴스1 제공 2017.08.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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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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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암예방실천학교 전립선암 조기발견'을 운영한다.

사단법인 한국전립선관리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무료검진 대상은 55세 이상 지역주민인 남성이다. 11일부터 사전접수를 진행해 약 250명이 사전 신청을 했다. 당일 접수는 하지 않는다.



혈액검사 결과 PSA 2.6이상인 전립선암 의심대상자에게는 협회에서 지원하는 초음파 무료 검진 쿠폰을 지급한다. 구는 최종진단결과에 따라 의료급여수급자나 차상위인 경우 암환자의료비를 지원한다. 관내 비뇨기과 전문의 5명이 1:1 무료상담을 하며, 전립선 질환과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강좌도 진행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55세 이상 남성들이 정작 자기 건강을 챙길 여유가 없었다”며 “전문의와 상담 등 암예방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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