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사진=뉴스1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양국 정상 및 외교장관이 수교 축하 메시지를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베이징과 서울에서 각 대사관 주최로 기념 리셉션이 개최된다. 한국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장관을 대신해 임성남 제1차관이 주한중국대사관 주최 리셉션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축사에서 한중관계 발전과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외교부 측은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중국 측에서 고위급 인사가 우리 측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식적으로 참석하는 주빈을 통보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