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와 유승민 의원 등이 11일 오전 '바른정당 주인찾기' 행사차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수박을 먹고 있다. 2017.8.11/뉴스1
유승민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군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서 반드시 근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순직자에 대한 예우, 부상자에 대한 치료와 예우도 전적으로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사고가 반복돼도 고쳐지지 않는 우리 군 의료체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이번 기회에 꼭 해결해야 한다"며 "지금의 군 병원은 민간병원에 비해 의료의 수준이 훨씬 낮다. 투자가 부족했고, 정부의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