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화승엔터, '저점매수 기회' 투자의견에 상승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7.08.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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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엔터프라이즈 (8,790원 ▲120 +1.38%)가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 하락은 저점매수 기회라는 증권사 투자의견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전날대비 750원(4.55%) 오른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전날 모회사인 화승인더스트리를 대상으로 530억8781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화승인더와 엔터 간 사업부 재편 공시로 노이즈가 해소됐다"며 "유상증자로 인한 주가 하락은 저점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3자배정(화승인더) 유상증자 531억원 결정 공시로 신발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실적 편입 효과가 기대된다"면서도 "신주 발행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가는 2만2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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