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피, 가장 저평가된 OLED 장비주-신영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7.08.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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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2일 이엘피 (2,930원 ▲95 +3.35%)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OLED 장비주로서 성장성에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정규봉·김민경 연구원은 "OLED 패널에이징 및 검사장비 분야의 독보적 기업으로 이엘피의 장비는 OLED 패널 제조공정의 후공정에서 제품의 안정화 및 최종적인 불량 검출에 사용된다"며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의 생산라인에 독보적인 벤더의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플은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를 기존 LCD에서 플렉서블 OLED로 대체할 계획을 밝혔고, 이로 인해 후발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용도 가속화되며 OLED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동사의 실적은 향후 수년간 고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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