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전체 모집인원의 62.7% 수시전형 선발"

머니투데이 세종=문영재 기자 2017.08.2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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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 수시]

박태훈 국민대 입학처장박태훈 국민대 입학처장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3182명) 가운데 62.7%(1996명)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국민대는 지난해 수시와 마찬가지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논술우수자전형 폐지를 유지하고 어학특기자 전형을 축소하는 등 전형의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교교육 기여와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생부위주전형의 선발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 모두 449명을 뽑는다.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교과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전형 면접은 기본소양 2문제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사회현상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교과적성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이 있는 전형과 면접이 없는 전형으로 나뉜다. 면접이 있는 전형으로는 △국민프런티어 △국가보훈·사회적배려 대상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 △취업자 전형 등이 있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와 연계한 심층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자기주도성과 도전정신, 전공 적합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면접이 없는 전형인 학교장추천전형은 2018학년도에 신설된 전형이다. 서류평가(70%)와 학생부교과(30%)를 일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와 연계해 수험생의 자기주도성과 도전정신, 전공적합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학교장 추천 인원 제한은 없다.

● 원서접수 기간: 9월11~13일
국민대 "전체 모집인원의 62.7% 수시전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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