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640선…기관 셀트리온 '사자'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7.08.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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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8월14~18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40선을 회복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 주말 대비 15.24포인트(2.43%) 오른 643.58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58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0억원, 134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덕산네오룩스 (35,800원 ▼1,600 -4.28%)다. 20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AP시스템 (7,090원 ▼190 -2.61%)(154억원)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150억원) 에스에프에이 (25,100원 ▼250 -0.99%)(107억원) 아모텍 (7,120원 ▼180 -2.47%)(107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코스피 이전상장 논란에 휩싸인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으로 1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원익IPS (3,500원 ▼120 -3.31%)(43억원)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34억원) 컬러레이 (770원 ▼3 -0.39%)(27억원) 톱텍 (7,690원 ▼100 -1.28%)(27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41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서울반도체 (9,520원 ▲30 +0.32%)(107억원) 동진쎄미켐 (44,350원 ▼2,200 -4.73%)(105억원) 주성엔지니어링 (33,250원 ▼1,700 -4.86%)(69억원) 이녹스첨단소재 (28,550원 ▼650 -2.23%)(66억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AP시스템 (7,090원 ▼190 -2.61%)은 9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62억원) 매일유업 (7,840원 ▼80 -1.01%)(59억원) 테스 (27,200원 ▼2,550 -8.57%)(49억원) 코웰패션 (3,040원 ▼145 -4.55%)(40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카테아 (104원 ▼65 -38.5%)로 48.57% 상승했다. 이어 양지사 (10,360원 ▲150 +1.47%)(29.79%) 내츄럴엔도텍 (2,450원 ▼65 -2.58%)(27.86%) 신라섬유 (1,364원 ▲7 +0.52%)(24.55%) 엘앤에프 (150,600원 ▲2,200 +1.48%)(22.77%) 넥스트바이오홀딩스 (5,120원 ▼10 -0.19%)(21.78%) 등이 많이 올랐다.


C&S자산관리 (714원 ▲64 +9.8%)가 감사 의견거절 결정과 직원의 횡령 등 악재에 51.66% 폭락하며 코스닥 시장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뒤이어 코디 (1,928원 ▼102 -5.02%)(38.08%) 레드로버 (30원 ▼6 -16.67%)(33.12%) 한국정밀기계 (2,360원 ▼30 -1.26%)(31.57%) 디지탈옵틱 (411원 ▲12 +3.01%)(26.91%)이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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