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LG와 KIA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김동영 기자
LG와 KIA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2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이날 LG는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33)를, KIA는 배힘찬(34)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허프는 햄스트링 부상 이후 복귀전이었고, 배힘찬은 올 시즌 1군 첫 등판이었다.
아주 많은 비가 쏟아진 것은 아니지만, 적지 않은 비가 계속 내렸다. 끝내 그치지 않았고, 오후 5시를 넘기면서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