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동원개발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배경으로 양산2차 동원로얄듀크 준공사업을 꼽으며, 하반기에도 자체사업 준공이 이어지면서 실적 추세가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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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동원개발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은 수주잔고 증가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대비 74.3% 증가한 9942억원을 기록 중이다.
정비사업은 강점지역인 영남권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부산 동대신2구역, 대구 신촌지구 등 지난해 수주 사업뿐 아니라, 올핸 부산 사하괴정, 화명3구역, 창원 양덕4구역 등 영남지역 정비사업 수주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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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500원을 유지한다. 주가는 타 중소형 건설주와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저평가됐다. 특히 동원개발과 같은 고ROE종목에 대한 저평가는 유별날 정도다. 현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 기준 PER 3.9배, PBR 0.7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