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 '더.웨이브.톡'에 5억 지분투자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7.08.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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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텍파마 (11,250원 ▲370 +3.40%)는 박테리아 검출 센서 개발업체 '더.웨이브.톡'에 5억원 지분투자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에스텍파마는 1998년 말 설립된 원료의약품 전문 업체로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더.웨이브.톡은 박용근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팀과 함께 미생물의 미세한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빛의 파동과 패턴을 분석해 박테리아를 실시간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기존 장비에 비해 정밀도가 수천 배 높고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에스텍파마는 더.웨이브.톡 외에도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개발과 유망 바이오 벤처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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