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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前CXC캐피탈 대표, 배임·사기 혐의 재판행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17.08.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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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촌동생, 164억 부당 대출·50억 빌린뒤 안 갚은 혐의로 기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8)의 사촌 동생인 조현호씨(52)가 200억원대 배임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고은석)는 지난달 조씨를 배임·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여신 전문 금융회사 'CXC종합캐피탈'(현 메이슨캐피탈) 대표를 지내면서 사업상 관련 있는 업체들에 164억여원을 부당하게 대출해준 혐의를 받는다.



조씨는 회사 경영이 좋지 않자 돈을 갚을 능력과 의사가 없으면서 다른 업체들로부터 약 50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1일 조씨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메이슨캐피탈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삽화=임종철 디자이너/삽화=임종철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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