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보급형 LTE 무전기 ‘라져 Lite(RADGER Lite)’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제공=KT파워텔
라져 Lite는 그룹무전 기능 중심의 저가형 무전기를 선호하는 중소규모 관광호텔 및 병원, 골프장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7월 한달 간 1000여 대 이상의 사전예약대수를 기록했다.
라져 Lite는 신용카드 정도의 크기에 배터리 포함 총 무게가 112g으로 휴대가 간편한 초소형 LTE 무전기다. 키패드와 터치스크린을 없앤 심플한 디자인으로 단말 가격을 내리고 주파수 혼신 및 거리 제한이 없는 LTE 무전기의 장점은 그대로 담았다.
또 기존 라져 시리즈와 동일하게 구매 시점부터 1년 간 단말 A/S를 무상 지원한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Lite는 LTE 무전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가격 부담으로 단말 도입이 어려웠던 소규모 업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특화형 LTE 무전기를 지속 개발, 국내 무전통신 1위 자리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