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23.65포인트(3.5%) 내린 652.95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IT부품주들의 낙폭이 컸다. 시장 수급이 흔들린데는 단기간 주가급등에 따른 가격부담에 IT부문 성장성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로 6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주성엔지니어링 (32,250원 ▲50 +0.16%)(203억원), 에코프로 (95,000원 ▼3,200 -3.26%)(196억원), 이녹스첨단소재 (29,400원 ▼800 -2.65%)(176억원), 비아트론 (8,830원 ▼80 -0.90%)(114억원), 비에이치 (22,950원 ▲950 +4.32%)(110억원) 등을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역시 셀트리온헬스케어로 503억원어치를 팔았다. 이어 씨젠 (21,850원 ▼750 -3.32%)(94억원), 비에이치 (22,950원 ▲950 +4.32%)(80억원), 유니테스트 (13,370원 ▼160 -1.18%)(70억원),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67억원), DMS (6,130원 ▼90 -1.45%)(6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셀트리온 (190,800원 ▼2,100 -1.09%)으로 1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컴투스 (42,500원 ▲150 +0.35%)(107억원), 주성엔지니어링 (32,250원 ▲50 +0.16%)(104억원), CJ오쇼핑 (84,900원 ▼3,700 -4.18%)(103억원), 뉴트리바이오텍 (4,515원 ▼45 -0.99%)(8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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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코스닥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파루 (643원 ▲4 +0.63%)로 지난주보다 63.48% 상승했다. 이어 내츄럴엔도텍 (2,560원 ▼125 -4.66%)(53.21%), 세원물산 (7,310원 ▲20 +0.27%)(35.54%), 드림시큐리티 (3,355원 0.00%)(28.86%), 쎄미시스코 (11,600원 ▼650 -5.31%)(27.16%) 순으로 주가가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한프 (69원 ▼22 -24.18%)는 35.44% 하락했다. 이어 행남생활건강 (66원 ▼2 -2.94%)(-23.85%), 코아로직 (2,745원 ▼25 -0.90%)(-23.69%), 일야 (4,390원 ▼125 -2.77%)(-23.57%), 예스24 (4,605원 ▼45 -0.97%)(-21.80%) 등 순으로 하락률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