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s..] 문 대통령-기업인 호프 미팅 "맥주는 셀프"

▼맥주 직접 따르는 文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에서 직접 맥주를 따르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가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시작됐다. 문 대통령이 주요 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은 조금 긴장된 분위기?

/사진=뉴시스

▼건배주는 '세븐브로이 맥주'

/사진=뉴시스

'호프 미팅' 공식 만찬주로 중소기업 세븐브로이의 수제맥주가 선택됐다. 세븐브로이는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맥주제조를 허가해 준 일반면허 1호 회사다.

▼안주는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에서 안주를 먹고 있다./사진=뉴시스

안주는 '방랑식객'으로 알려진 자연주의 요리가 임지호 셰프가 맡았다. 채소와 야채, 쇠고기와 치즈를 이용한 요리를 만들었다.

▼이제 겉옷은 벗고...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에서 손경식 CJ 회장의 웃옷을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다시 건배~

/사진=뉴시스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에서 정용진(오른쪽 두번째) 신세계 부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시스

▼ 문 대통령 "오뚜기가 '갓뚜기'라면서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에서 함영준(왼쪽 두번째) 오뚜기 회장과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함영준 오뚜기 회장을 보고 "함 회장님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오뚜기를 '갓(god)뚜기'로 부른다면서요"라고 말을 건넸다.

▼상춘재 안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열린 주요 기업인과의 호프 미팅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함께 상춘재 내부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틀로 나눠서 열리는 간담회 중 첫째 날인 이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참여했고, 청와대에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