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김동완, 어린이재단에 3년 동안 1억5000만원 기부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김동완 © News1 권현진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가수이자 배우인 김동완씨가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4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7월에도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46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15년 1월에도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써달라며 5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로써 김씨가 3년 동안 기부한 금액은 1억5000만원을 넘어섰다.

김씨의 후원금은 어린이재단의 전국 사업기관을 통해 여름철 장마 및 가뭄 등으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미혼모 가정 어린이들의 경제적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씨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나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도우려고 고민하다 보니 미혼모 가정의 아이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라며 "사회적 약자라는 특정 계층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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