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파트너 선정

머니투데이 이원광 기자 2017.07.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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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 (14,700원 ▼100 -0.7%)이 클라우드 사업 분야에서 구글의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나무기술은 이번 기술 파트너 선정으로 자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이 구글의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 기업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칵테일'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동시에 관리하고, 양 영역 간 데이터를 쉽게 이전하는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글로벌 고객사들은 '칵테일'을 통해 클라우드 자원 관리 및 앱 배포, 비용 관리 등을 통합 관리·감독할 수 있다.

나무기술은 향후 구글과 상시적 기술 및 영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구글의 클라우드 플랫폼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구글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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