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까지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열린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제1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 참가한 코스튬 플레이어(코스어)들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가 19 ~ 23일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 시대 일대에서 열렸다. 20회를 맞은 올해 축제의 주제는 ‘청년’으로 20대 청년들에게는 관람료를 면제해주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졌다.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과 ‘부천만화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김태훈 작가의 ‘치타, 달리다’ 시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상도 진행됐다.
7월23일까지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열린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제1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에 참가한 코스튬 플레이어(코스어)들
주말을 맞아 관심을 끈 것은 22일과 23일 양일간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 제1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yeonggi International Cosplay Festival, GICOF)이었다.
7월23일까지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열린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관람객들과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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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는 22일 오전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만화OST 콘서트를 진행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라이온킹' OST는 물론 '아기공룡둘리'의 주제곡 등 한 소절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다양한 명작 애니메이션 OST를 연주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3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폐막식에서는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한중일 신인만화가 콘테스트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