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s…]깨진 맨홀, 잠긴 스포츠카… '오전에 몰린 비' 인천 곳곳 침수

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2017.07.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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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진 맨홀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23일 오전 인천 남구 주안동 석암사거리에 맨홀이 역류로 인해 부서져 있다. /인천=이기범 기자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23일 오전 인천 남구 주안동 석암사거리에 맨홀이 역류로 인해 부서져 있다. /인천=이기범 기자


23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큰 비가 내렸다. 아침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린 인천 지역에는 침수된 곳이 많았다.

지하철 1호선 인천-부평 구간은 오전 9시33분쯤부터 약 30분간 선로 침수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인천 부평구 청천동 서울지하철 7호선 공사장에서는 작업자 7명이 불어난 물에 갇히는 사고가 있었으나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 지역에는 오전 6시15분부터 10시까지 부평 90.5㎜(오후 3시 기준 92㎜), 영종도 85.5㎜ 등 집중 호우가 내렸다. 한편 오후 2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경기 고양 155.5㎜, 의왕 135.5㎜, 서울 133.5㎜ 등이다.

▼ 물에 잠긴 스포츠카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인천시 남구 주안동 일대가 폭우로 침수되어 있다.(사진=독자 제공)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인천시 남구 주안동 일대가 폭우로 침수되어 있다.(사진=독자 제공)
▼ 빗물 들이친 매장
23일 오전 인천시 남구의 한 아웃도어 매장에 빗물이 고여있다.(독자제공) /사진제공=뉴스123일 오전 인천시 남구의 한 아웃도어 매장에 빗물이 고여있다.(독자제공) /사진제공=뉴스1
▼ '지하철역 가기 힘드네'
23일 오전 인천 주안역 입구에 집중호우로 물이 차여 있다.(SNS) /사진제공=뉴스1 23일 오전 인천 주안역 입구에 집중호우로 물이 차여 있다.(SNS) /사진제공=뉴스1
▼ 정전된 인천의 한 병원
23일 인천 남구 한 병원에서 도로에 침수된 빗물이 내부로 들어오면서 정전되자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빗물을 쓸어내며 복구에 힘쓰고 있다. /인천=이기범 기자 23일 인천 남구 한 병원에서 도로에 침수된 빗물이 내부로 들어오면서 정전되자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빗물을 쓸어내며 복구에 힘쓰고 있다. /인천=이기범 기자
▼ 주차장으로 들어온 빗물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인천시 남구 주안동 일대가 폭우로 침수되어 있다.(독자 제공) /사진=뉴시스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23일 오전 인천시 남구 주안동 일대가 폭우로 침수되어 있다.(독자 제공) /사진=뉴시스
▼ 인천 간석동, 잠긴 도로
23일 오전 인천시 남구 간석동 도로가 집중호우 영향으로 침수되어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더스토리짐 제공) /사진=뉴시스23일 오전 인천시 남구 간석동 도로가 집중호우 영향으로 침수되어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더스토리짐 제공) /사진=뉴시스
▼ 인천 구월동 도로
23일 인천 구월동 인근도로가 집중호우로 침수돼 있다.(SNS) /사진제공=뉴스123일 인천 구월동 인근도로가 집중호우로 침수돼 있다.(SNS) /사진제공=뉴스1
▼ 고양시, 잠긴 도로
경기북부 일대에 호우경보가 내린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에서 주민들이 빗물이 넘친 도로를 건너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경기북부 일대에 호우경보가 내린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에서 주민들이 빗물이 넘친 도로를 건너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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