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드cc 우선협상대상자로 '큐캐피탈파트너스' 선정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7.07.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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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캐피탈파트너스가 경기관광개발(블루버드cc)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법정관리 중인 블루버드 cc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큐로홀딩스 (320원 ▼6 -1.84%)·큐로컴 (699원 ▼71 -9.22%)·지엔코 (445원 ▼12 -2.63%) 계열사인 큐캐피탈 (308원 ▼3 -0.96%)파트너스를 선정했다.

블루버드cc(구 경기cc)는 서울에서 5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 우수한 입지와 높은 부동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법정관리를 졸업,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 운영된다.



신규 조성 중인 9홀은 현재 80% 이상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2019년이면 27홀을 갖춘 골프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큐캐피탈은 향후 약 1000억원의 PEF(사모펀드)를 결성, 인수금융을 활용해 투자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재 후순위 출자자와 인수금융 LOC(투자확약서)도 확보했다.



큐캐피탈은 그동안 쌓아온 경영정상화와 기업가치 제고 역량을 최대로 발휘, 블루버드cc를 수도권 최고 수준의 27홀 퍼블릭 골프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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