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이 홈페이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위웍, 에어비앤비 등 부동산테크(Property+Tech) 시장이 유망하다고 보고 지냄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특히 지냄 경영진의 실행력이 뛰어나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단계별로 투자규모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프리시리즈A는 10억원 이하, 시리즈A는 10억~20억원, 시리즈B는 20억~100억원, 시리즈C는 100억원 이상 투자한다. 투자를 유치할 때마다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도 크게 오른다.
이번 투자유치로 지냄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0억원을 넘었다. 앞서 지냄은 2015년 2월 광천종합건설로부터 엔젤투자 유치에 성공한 후 같은 해 8월 중국 전문 마케팅사인 온차이나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이어 지난해 AI엔젤클럽과 한국벤처투자, 삼성벤처투자 등으로부터 후속투자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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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 이준호 대표(27)가 2014년 7월에 설립한 지냄은 게스트하우스 O2O 예약서비스인 몬스테이(www.monstay.com)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대표는 이번에 받은 투자금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대와 사이트 개발 고도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지냄의 게스트하우스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800곳 정도다. 지냄은 숙박예약 서비스는 물론 게스트하우스 프랜차이즈, 창업 컨설팅 및 운영대행(CS)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O2O 여행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