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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O2O 지냄, 5억 규모 VC 투자유치 성공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7.07.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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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파트너스 "부동산테크 시장 유망 판단"...지냄 누적 투자유치 금액 10억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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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O2O(online to offline) 예약서비스 스타트업 '지냄'이 벤처캐피탈(VC)로부터 프리시리즈A(Pre-Series 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냄은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VC의 스타트업 투자는 기업의 미래 성장가치를 높게 보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유치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위웍, 에어비앤비 등 부동산테크(Property+Tech) 시장이 유망하다고 보고 지냄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특히 지냄 경영진의 실행력이 뛰어나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VC는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단계별로 진행한다. 첫 투자를 시리즈A, 두 번째 시리즈B, 세번째 시리즈C로 부른다. 프리시리즈A는 시리즈A의 전 단계를 의미한다.

단계별로 투자규모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프리시리즈A는 10억원 이하, 시리즈A는 10억~20억원, 시리즈B는 20억~100억원, 시리즈C는 100억원 이상 투자한다. 투자를 유치할 때마다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도 크게 오른다.

이번 투자유치로 지냄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0억원을 넘었다. 앞서 지냄은 2015년 2월 광천종합건설로부터 엔젤투자 유치에 성공한 후 같은 해 8월 중국 전문 마케팅사인 온차이나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이어 지난해 AI엔젤클럽과 한국벤처투자, 삼성벤처투자 등으로부터 후속투자를 받은 바 있다.


청년 창업가 이준호 대표(27)가 2014년 7월에 설립한 지냄은 게스트하우스 O2O 예약서비스인 몬스테이(www.monstay.com)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대표는 이번에 받은 투자금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 확대와 사이트 개발 고도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지냄의 게스트하우스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800곳 정도다. 지냄은 숙박예약 서비스는 물론 게스트하우스 프랜차이즈, 창업 컨설팅 및 운영대행(CS)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O2O 여행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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