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장호성 총장(좌)과 명지대 유병진 총장](https://thumb.mt.co.kr/06/2017/06/2017062814297443587_1.jpg/dims/optimize/)
이날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단국대 장호성 총장, 강대식 대외부총장과 명지대 유병진 총장, 김도종 행정부총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단국대와 명지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용인시 발전을 위한 교수 및 연구 등 인적자원 교류 ▲연구 프로그램 및 조직 공동 구성 ▲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등에 협력한다.
특히 죽전캠퍼스를 중심으로 용인-판교-광교로 이어지는 IT밸리를 구축했으며, 보정동 카페거리 상권 활성화를 이끌었다.
올해 4월부터는 '경기 꿈의 대학'을 실시해 10주간 경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C언어·SW교육 등 수준 높은 고등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용인시가 주관하는 디자인 창의개발교육 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창의 혁신 교육방법인 '디자인싱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죽전 일대를 IT·젊음의 문화거리로 조성하려는 용인시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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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성 총장은 "단국대 죽전캠퍼스 이전 후 그동안 독자적으로 해오던 지역사회 발전 노력을 명지대와 함께 체계적으로 수행하게 돼 기쁘다"며 "용인시청과 협력해 용인시민의 복지를 증진시킬 구체적 협력 사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