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는 학교에 출석해야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신입학 1749명, 편입학 3285명으로 총 5034명이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 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이다.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해당요건 충족 시 입학 첫 학기에 18만 원 수업료가 감면된다. ▲제휴 산업체 재직자에게 입학금 30만원과 매 학기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일 경우 입학금 전액,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전형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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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인 이상의 가족이 동시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디지털대를 졸업 후 타 전공으로 다시 입학하는 지원자,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추가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대출을 받으면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개설학과는 ▲경영, 법무행정, 부동산, 상담심리, 사회복지, 아동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 학과를 두고 있다. 다양한 학과에서 연간 800여개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의 학습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실습이 필요한 회화, 실용음악, 패션학과 등은 서울디지털대 교사 내 아트스튜디오·페인팅룸, 연주실·합주실, 쏘잉룸 등 실습공간을 갖춰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교수의 1:1 실기 지도도 들을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졸업 시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 대학에서 현재까지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2만 7913명이다.
특히 지난 2007년 초 사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서울디지털대는 같은해 9월 CPA합격자, 2008년에는 사이버대 최초로 로스쿨 합격자까지 배출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조기 졸업 제도, 복수 전공과 부전공, 수강유예 제도 등 학생 중심의 편리한 학사제도와 전자도서관, 교안 배포 서비스, 각종 동아리와 스터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학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