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현장학습 버스 몰려던 기사 음주 적발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2017.06.27 16:04
글자크기
/뉴스1 최진모 디자이너/뉴스1 최진모 디자이너


초등학생의 현장체험학습 버스를 몰려던 운전기사가 음주로 적발됐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경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50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소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현장체험학습 버스 운전기사를 상대로 운행 전 음주 감지를 실시, 음주를 적발했다.

학생들은 이날 독도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학교 측에 적발 사실을 통보하고 다른 운전자로 교체하도록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과한 음주는 다음날까지 영향을 미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