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 월급모아 복지기관에 車 10대 기증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06.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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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월급을 모아 지역 복지기관에 차량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위아 (47,400원 ▼900 -1.86%)는 26일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현대위아 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총 10대의 차량을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 자리엔 윤준모 현대위아 대표와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용선 금속노조 현대위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26일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현대위아 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총 10대의 차량을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는 26일 경남 창원시 본사에서 ‘현대위아 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총 10대의 차량을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사진제공=현대위아


2013년에 시작한 ‘현대위아 드림카’ 행사는 임직원들이 급여를 조금씩 모아 마련한 기부금으로 1년에 두 차례씩 지역 사회 복지시설에 차량을 전달하는 현대위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지원된 승합차 6대와 장애인용 리프트카 2대, 승용차 2대 등도 임직원들이 이같이 모은 3억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그간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돕겠다는 목표로 총 45대의 차량을 기부했다.



윤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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