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5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2일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위원회에서 면접심사를 진행한 결과 허 전 사장을 내정했다. 민주당은 26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천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허 전사장은 CBS 보도국 기자 출신으로 경제부, 기획조정실 등을 거쳐 CBSi 사장을 지냈다. 현재는 엑스퍼트컨설팅 가치경영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번 민주당 몫 방통위 상임위원 선정에는 40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당초 20여명의 후보자 가운데 선정하려 했으나 40명이 넘는 이들이 지원해 추천위원회에서 깜짝 놀랄 정도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