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3회 UN세계요가의날 기념식에서 제1회 인도문화원 요가&요가 에세이 대회 최종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은이 씨는 최종 수상자 6명 중, 최고점으로 1등상을 수상했다. 그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10개의 고난이도 동작을 안정적이고 균형 있게 시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상으로는 상금 및 인도문화원 세미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김 씨는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웰빙문화대학원에서 요가명상치유 분야를 전공하며 병원·기업체·중고등학교·대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여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요가 강연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매년 6월 21일은 UN에서 정한 세계요가의날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한국에서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약 5천여명의 요가인들이 모여 요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UN세계요가의날에 참여해 요가 공연 및 자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