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증시하락 위험회피에 상승...온스당 1249.40달러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2017.06.2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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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증시하락 위험회피에 상승...온스당 1249.40달러


금값이 이틀연속 상승했다. 증시 하락에 따른 위험회피 성향이 금값 상승을 도왔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3.60달러(0.3%) 상승한 1249.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3.5센트(0.8%) 오른 16.509달러로 장을 끝냈다.

금값은 최근 11거래일 중 8거래일 하락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언급이 올해 추가적인 금리인상 기대감을 높이면서다. 고금리는 이자를 제공하지 않는 금에 대한 수요를 떨어뜨린다.



7월물 구리는 약보합세인 파운드당 2.599달러로 거래됐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40달러(0.2%) 떨어진 925.60달러로 마감했다. 9월물 팔라듐은 온스당 880.50달러로 전일대비 4.05달러(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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