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일렉, 매출+이익성장 긍정적 접근필요-한투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7.06.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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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2일 타이거일렉 (35,000원 ▲1,400 +4.17%)이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증가와 이익정상화가 예상된다며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타이거일렉이 전년대비 27% 증가한 357억원의 매출액과 300% 늘어난 4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10.9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타이거일렉은 반도체 테스트 공정용 PCB 전문 생산 기업으로 50층부터 80층에 이르는 초고다층 PCB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대 116층 수준의 초고다층 PCB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테스트공정용 PCB의 최종 수요처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더불어 마이크론, 칭화유니그룹 등 국내외 기업들의 설비 투자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그 동안의 매출이 교체수요를 중심으로 발생했다면 올해부터는 증설 및 패키지 방식 변화에 의한 수요가 발생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전 세계 낸드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 금액은 지난해 145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73억 달러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새롭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증설 중인 평택공장의 3D낸드라인으로는 본격적인 장비 반입이 진행되고 있다며 타이거일렉에서 생산하는 테스트공정용 PCB의 매출은 장비업체가 최종 고객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시점보다 조금 앞서서 인식되므로 1분기 보다는 2분기, 2분기보다는 3분기로 갈수록 증가하는 매출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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