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는 'Create a New Paradigm and Go Beyond APA'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50여개국 교수 및 연구진 500여 명이 참석,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외에도 영남대 김한철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와 심태영 외래교수, 김경호(영남대 대학원) 씨가 공로상,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는 자원봉사상을 받는 등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 교수는 아시아특수체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영남대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특수체육 분야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는 앞으로 세계특수체육 무대에서 대한민국과 국내 학계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선진국의 우수모델과 저개발 국가를 연계해 전 세계 특수체육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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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는 2년마다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스페셜올림픽의 발전과 보급을 위한 주제 발표와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