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는 정현태 경일대 총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장호경 대구창조경제연구회장,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 등 대구·경북 지역 인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일대가 주최하고, 경일대 LINC+사업단과 대구창조경제연구회가 공동 주관했다.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의 '자동차 부품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 주제 발표에 이어 '대구·경북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은 "880여 개 자동차 부품 기업이 있는 대구는 자동차 부품 생산이 제조업의 22%를 차지한다"며 "미래형 자동차 부품을 집중 육성해 대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자동차IT융합전공, 스마트자동차소프트웨어전공, 전기자동차전공, 자율주행자동차전공, 수소자동차전공 등을 신설해 교육과정과 학제를 전면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