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6개월 만에 프랜차이즈화의 첫 발을 내딛는 것. 그만큼 이태원 한 복판에 선보인 레드컨테이너 1호점의 시장반응이 뜨거웠기 때문이다.
레드컨테이너는 '시장의 변화를 주도한다'다는 명확한 색깔을 정하고 마케팅 전략을 펼쳤으며, 올해 1월 문을 열고 매월 30%씩 성장세를 기록했다.
2호점 역시 매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이태원 역세권에 위치하며, 예쁜 부띠크형 매장형태의 밝은 분위기와 누구든지 왕래가 쉽도록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는 7월 중순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레드컨테이너 2호점 이미지
2호점은 젊은 소비자층에게도 거부감이 없는 감각적인 디자인 제품과 컵케익·아이스크림 모양의 예쁜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자체 브랜드 제품에서 구하기 어려운 해외브랜드 제품까지 제품의 다양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레드컨테이너 구중회 실장은 "움크린 국내 성(性)산업 시장의 양지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꾀했다"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한복판에 밝고 세련된 부띠크샵 분위기의 '개방형 매장'이 시장의 판도를 바꿔 결국 2호점의 문을 열면서 프랜차이즈화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그는 이어 "백화점처럼 '제품의 다양성'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2호점에 이어 3, 4호점의 문을 열 전국 매장별 특성에 맞는 제품군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문화·공연콘텐츠 사업,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