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현황 한 눈에' KT, 국내 최대 클라우드 콘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17.06.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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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삼성동서 '8회 클라우드 프론티어'개최… 정부·학계·업계 전문가 총출동

KT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국내 최대 클라우드 행사인 ‘The 8th Cloud Frontier(클라우드 프론티어) 2017’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콘퍼런스로 2010년 KT가 클라우드 사업을 시작 한 후 올해로 8회째 개최됐다. 참여 신청만 2000여명이 몰렸다.



이선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이 이번 행사 주제인 ‘Cloud Everywhere: Cloud-based 4th industrial Revolution’ 의 키노트 연설를 진행하고 이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클라우드 기술과 산업현황 등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이어 분과별 세미나도 진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금융감독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텔코리아, 델, 제노솔루션 등 클라우드 사업 관련 정·재계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금융, 교육, 의료,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산업별 최신 기술과 글로벌 트랜드, 그리고 이를 활용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하고 클라우드 도입 성공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클라우드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발전 계획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금융 클라우드, 공공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 기가오피스, 비즈메카 등 KT의 기업전용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부스를 마련하고 KT 유클라우드 비즈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로비에는 KT를 포함한 인텔코리아, 아카마이, 한국넷앱, 트랜드마이크로 등 18개 기업의 전시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클라우드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우 본부장은 “클라우드는 지능정보사회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ICT 인프라 기반을 이끄는 핵심 활용 기술”이라며 “국내 1위 IDC와 기가(GiGA)급 네트워크 인프라를 운영하는 KT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해 4차 혁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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