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KISA가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이관받은 전사문서 확산 업무를 활용해 추진하는 첫 번째 실증사례다. 검진 결과를 종이나 이메일을 통해 전달하면서 분실, 개인정보 노출, 송·수신 확인 불가 등의 문제가 노출되자 고안된 서비스다.
KISA는 우선 15개 사업장에 소속한 5만7000여명 직장인을 대상으로 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KB국민은행, 넥슨코리아, GS리테일, SK건설, SK이노베이션, SK가스, SKE&S,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루브리컨츠 등이 대상이다.
검진기관도 민감 개인정보인 검진 결과를 수검자 본인에게 온라인으로 전송해 개인정보 유출 부담감을 덜고 등기발송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검진기관은 아주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59곳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