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아미노복합'/사진제공=나눔
이 회사는 매일 폐수처리되는 도축 혈액을 생명자원으로서 주목했다. 이를 자원화하기 위해 친환경 공법을 활용, ‘아미노복합’을 개발했다.
나눔은 아미노복합을 만들 때 1차 가공한 혈분 대신 신선한 혈액을 사용한다. 신선한 혈액을 빠른 시간 내에 분해해 천연 아미노산으로 전환함으로써 고품질 비료와 첨가제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박해성 나눔 대표는 “세계적으로 골칫거리인 도축혈액을 고부가가치 생명자원으로 탈바꿈한 나눔만의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글로벌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