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4동,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최종 선정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7.06.08 11:21
글자크기
서울 동작구는 사당4동이 ‘희망지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희망지사업은 서울시의 도지재생 활성화 연계사업으로 도시재생지역 지정에 앞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단계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당4동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 12월까지 희망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자생적 주민 모임인 까치둥지를 비롯한 지역 주민단체의 주도로 진행된다. △현장거점 공간운영 △마을신문 발행 △마을자원조사 및 의제발굴 △주민공모사업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

사당4동은 희망지사업 종료 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면 100억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박범진 동작구 도시전략사업과장은 "희망지사업은 사당4동의 도시재생을 알리는 첫 단계"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