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무료 부동산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7.06.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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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는 이달부터 부동산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동작구는 상담실 운영 4년차를 맞아 실적이 저조한 그 중 상담 실적이 저조한 토지측량 분야를 폐지하고 주민 상담 수요가 많은 부동산 변호사 법률상담을 신설하기로 했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부동산 중개 분쟁과 주택임대차 법률문의 등 주민들의 실질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판단이다.



새롭게 바뀐 부동산 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첫째·셋째 주 부동산 세법, 둘째주 부동산 중개, 넷째주 부동산 법률 등의 순이다.

동작구는 지난 2014년부터 세무사, 공인중개사, 토지측량사와 함께 부동산 3개 분야(세법, 중개, 토지측량)의 무료 상담실을 운영, 총 2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 "개편된 부동산 상담실이 주민 여러분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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