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프랜차이즈 카페창업 대출 시 유의점 제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7.06.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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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황으로 인해 비교적 적은 투자금과 낮은 위험 부담의 소자본창업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고 있지만 아무리 소자본 창업이라고 하더라도 목돈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카페창업 전문 커피베이가 프랜차이즈 창업 대출 시 유의할 점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커피베이사진제공=커피베이


우선, 창업 자금을 위해 대출을 받을 때는 대출 금액이 총 투자금과 비교해서 더 높아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몇 퍼센트인지 따지기는 어렵지만 상환할 수 있는 적정한 수준으로 대출 자금을 마련해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개인 신용등급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커피베이는 KEB하나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 등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예비 창업자의 자금 확보를 돕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가맹본부가 탄탄하다고 하더라도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개인 신용등급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의외로 예비 창업자 중에서는 본인의 신용등급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많아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본인의 신용등급이 어떻게 되는지 미리 체크하고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는 일을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대출금을 중도에 상환할 경우에 생기는 상환수수료를 확인하고, 상환금이 연체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등 상환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최근 들어 대출을 받는 비율이나 금액이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커피베이의 예비 점주님들 중에서도 대출을 통해 자금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다”며 “커피베이는 제1금융권 등 우수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효성 있는 창업 시스템을 마련해 예비 창업자의 자금 계획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 대표는 “막연한 창업 계획과 검증되지 않은 창업 아이템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기 보다는 아이템 선정과 자금 계획 그리고 상권 분석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브랜드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유통기업인 월마트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커피베이는 미국 월마트 1호점(플로린점) 개점에 이어 2호점인 리버포인트점까지 순조롭게 개점하며 세계적인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서 성공적인 도약을 알렸다. 국내에서는 커베이만의 ‘신규 가맹점 본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커피베이 창업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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